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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빅텐트 ‘개혁신당’에게 바란다. “사람과 정책으로 승부하라”

[사설] 빅텐트 ‘개혁신당’에게 바란다. “사람과 정책으로 승부하라” 2024년 02월 10일 [옴부즈맨뉴스] ↑↑ 할 말을 다하는 사설, 정론직필의 신문, 옴부즈맨뉴스!! ⓒ 옴부즈맨뉴스 4개 신당이 하나로 손잡았다. 보통국민들의 명령을 받아드린거다. 특히 어른 이낙연과 청년 이준석의 큰 용단에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 당명을 이준석이 속한 ‘개혁신당’으로 정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일에 당명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 사실 필자는 당명으로 ‘국가국민당’을 추천하고 싶었다. 양식(樣式)이 있는 국민들이라면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작금(昨今)에 정상적인 정당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가 뭐라해도 두 당은 이미 윤석열당과 이재명당으로 사당화(私黨化) 되어 있기 때문이다. 묻지..

옴부즈맨뉴스 2024.02.13

˝KBS 역사상 가장 치욕적‥땡윤방송 처참˝ 내부 부글부글

˝KBS 역사상 가장 치욕적‥땡윤방송 처참˝ 내부 부글부글 “윤 대통령의, 대통령에 의한, 대통령을 위한 한 편의 쇼” 2024년 02월 08일 [옴부즈맨뉴스] ↑↑ 신년기자회견 대신 KBS 박장범 앵커와 대담을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사진 =KBS 방영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어제 KBS를 통해 방송된 윤석열 대통령 특별대담 프로그램과 관련해, "공영방송 KBS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순간"이라는 KBS 내부의 반발이 나왔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 성명서에서 "윤 대통령이 박장범 앵커를 환대하며 시작된 100분 대담은 그야말로 윤 대통령의, 대통령에 의한, 대통령을 위한 한 편의 쇼였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KBS본부는 "윤 대통령은 시작부터 '9시..

옴부즈맨뉴스 2024.02.13

민주, 3개당에 ‘비례연합’ 제안… “지역구, 이기는 후보로 단일화”

민주, 3개당에 ‘비례연합’ 제안… “지역구, 이기는 후보로 단일화” 속도 내는 범야 위성정당, 준연동 주장 시민사회모임 포함 추진단 “설 직후 연석회의 참여를” 송영길·조국 신당 합류 가능성엔 “아직 창당 안돼… 논의된 바 없어” 與, 위성정당 “국민의 미래” 15일까지 창당 방침 2024년 02월 08일 [옴부즈맨뉴스] ↑↑ 박홍근 “맏이 격 민주당이 선거연합 주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민주연합추진단장(왼쪽 세 번째)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녹색정의당·새진보연합·진보당에 통합형 비례정당 구성을 위한 연석회의 참여를 제안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로 당론을 정한 더불어민주당이 8일 녹색정의당·..

옴부즈맨뉴스 2024.02.13

민주당 친명계 임종성 의원직 상실.. 대법원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 선고

민주당 친명계 임종성 의원직 상실.. 대법원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 선고 지난 대선·지방선거 때 선거법 어기고 금품·식사 제공 2024년 02월 08일 [옴부즈맨뉴스] ↑↑ 8일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임종성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의원직이 상실됐다. (사진 = OM뉴스 자료)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철 취재본부장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을)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임 의원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8일 확정했다.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금고형 이상의 형벌(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은 국회의원은 피선거권이 박탈돼 ..

옴부즈맨뉴스 2024.02.13

윤 대통령식 ‘일방주의적 소통’ 보여준 KBS 대담...“그렇게도 자신이 없었나”

윤 대통령식 ‘일방주의적 소통’ 보여준 KBS 대담...“그렇게도 자신이 없었나” 2024년 02월 08일 [옴부즈맨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KBS와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통령실 제공)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윤석열 대통령의 KBS와의 대담은 형식 면에서도 제한적 소통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2년 연속 신년 기자회견 대신 특정 언론사와의 개별 접촉을 택했고, 대담은 생중계가 아닌 사전 녹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실은 차분하게 신년 국정운영 구상을 밝히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는 이유로 대담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지만 소통의 폭과 형식을 제한한 일방주의적 소통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정가 일각에서는 ..

옴부즈맨뉴스 2024.02.13

`윤석열 징계 주도` 박은정 검사 다시 사표...˝디올백으로 하늘 못 가려˝

`윤석열 징계 주도` 박은정 검사 다시 사표...˝디올백으로 하늘 못 가려˝ 검찰, 박은정 부장검사 계속 감찰 징계 속셈 2024년 02월 07일 [옴부즈맨뉴스] ↑↑ 사직서를 제출한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현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사진 = 연합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박은정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어제 오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며칠 전 법무부가 징계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며 "징계위원회에는 가지 않을 것이고 사직서를 냈다"고 했다. 이어 "고발사주로 실형을 선고 받은 검사도 일찌감치 무혐의로 덮고 승진까지 시키는 '이장폐천'에 추호도 협조할 생각이 없다"며 "디올백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도 했다. 이장폐천은 '손바닥으..

옴부즈맨뉴스 2024.02.13

김기춘 · 김관진 설 특별사면…45만 명 감면

김기춘 · 김관진 설 특별사면…45만 명 감면 2024년 02월 06일 [옴부즈맨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특별사면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윤석열 대통령이 설을 맞아 취임 이후 4번째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최근 형이 확정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사면됐고, 경제계에서는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5명이 복권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단행된 특별사면 대상은 서민 생계형 형사범과 특별 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와 정치인 등 모두 980명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 4번째 특사다. 운전면허 등 행정 제재에 대한 감면 조치와 공무원 징계 사면도 단행됐는..

옴부즈맨뉴스 2024.02.07

내년 의대 입학 정원 2천명 확대…의협 “총파업”

내년 의대 입학 정원 2천명 확대…의협 “총파업” 2024년 02월 06일 [옴부즈맨뉴스] ↑↑ 대한의사협회 모습(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유정희 취재본부장 = 정부가 올해 치러지는 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현재보다 2천명 늘려 5년간 유지해 1만명의 의사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의대 정원 확대는 제주대 의대를 신설한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이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파업 방침을 밝히자 정부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현 수준보다 두 단계 높이고 의협 집행부를 상대로 집단행동을 하거나 부추기지 말 것을 명령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옴부즈맨뉴스 2024.02.07

[옴부즈맨 김우일박사 칼럼] 전두환 정권 때 저질러진 최악의 통‧폐합 시나리오

[옴부즈맨 김우일박사 칼럼] 전두환 정권 때 저질러진 최악의 통‧폐합 시나리오 2024년 02월 06일 [옴부즈맨뉴스] ↑↑ 본지 주필 겸 대우M&A 대표 김우일 박사 ⓒ 옴부즈맨뉴스 영화 서울의 봄과 고 전두환 대통령의 유해가 국민들의 냉대 속에 안식처를 못 찾고 방황하는 가운데 필자에게는 80년 전두환 정권이 저질러놓은 최악의 산업통폐합조치 시나리오가 생각난다. 우리나라는 법정주의다. 무슨 조치이든 정권이 시행하려는 조치는 법적근거를 구비하여야 함에도 이 산업통폐합조치는 사업에 무지한 몇 사람의 군인 머리에서 나온 임시조치에 불과할 뿐인데도 국가 전반적으로 엄청난 회오리를 몰아쳤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코미디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라 부르고 싶다. 필자는 당시 대우그룹기획조정실에 근무했기에 그 어이없는 ..

옴부즈맨뉴스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