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별사절단 1시 50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발 | ||||||
2018년 03월 05일 [옴부즈맨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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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신미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 수석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특사단이 탄 평양행 특별기가 5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했다. 수석 특사인 정 안보실장을 비롯, 특사단에는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포함됐다. 실무진 포함하면 총 10명이 평양으로 떠났다. 이륙에 앞서 정 안보실장은 대국민 인사를 통해 "국내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실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만들어 나가고 자 하는 대통령의 확고한 뜻과 의지를 분명히 전달하겠다"며 "남북 대화는 물론 북한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다양한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특사단은 1박2일간 평양에 머물 예정이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국민들이 이번 특사 파견으로 북미대화와 남북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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