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맨뉴스

눈길에 바퀴빠진 대형트럭 꺼내준 영국 해병대

김형오박사 2018. 3. 6. 12:00

눈길에 바퀴빠진 대형트럭 꺼내준 영국 해병대

2018년 03월 05일 [옴부즈맨뉴스] 

 

↑↑ 눈길에 바퀴빠진 대형트럭 꺼내준 영국 해병대
ⓒ 유투브 Chalkdown TV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정옥 기자 = 영국 해병대원들이 눈길 속 운행하다 바퀴 빠진 40톤 대형트럭을 꺼내줘 화제다.

최근 영국 전역은 '동쪽에서 온 야수' 라 불리는 시베리아발 강추위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는 1991년 이후 가장 추운 날씨로, 영하권 기온과 폭설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당국은 폭설로 도로에 고립된 차량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경찰은 물론 군인들까지 지원 병력으로 투입했다.

유투브 Chalkdown TV 채널에서 눈길 속에서 차가 빠져나오지 못하는 40톤 트럭을 수십명의 해병대원들이 합심해서 꺼내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위치는 영국 웨일스 동부지역인 Monmouthshire주의 도로, 폭설로 눈이 많이 왔었고, 대형트럭은 눈길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 때 대민지원중인 해병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해 합심해서 트럭을 밀었다. 대원들의 노력으로 트럭은 눈길에서 나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