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30대 여성 숨진지 2개월 만에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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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빌라에서 A(36·여)씨가 옆드려 숨져있는 것을 건물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주민 B씨는 A씨의 집에서 악취가 난다고 건물주에게 알렸다. 건물주는 A씨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갔고 눈앞에는 A씨가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 A씨는 내성적이라 이웃과의 소통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0년전 가족과의 연락을 끊어 평소 연락을 하고 지내던 가족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숨진 A씨에게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시신의 부패가 진행된 지 2~3개월가량 된 것 같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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