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해야...하지만 한덕수 탄핵은 동의 못해…”
2024년 12월 27일 [옴부즈맨뉴스]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사진 = 영합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 대행은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하는 것이 옳다.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는 헌법이나 법률 위반이라는 헌법상 탄핵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탄핵 요건도 명확치 않아 정치 혼란과 분열을 피하기도 힘들다”며 “이재명 민주당은 국가 안위는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고 했다.
안 의원은 또 “지금은 국가 비상사태”라며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으며, 대외신인도도 추락했다. 한 대행에 대한 탄핵은 금융시장의 파국은 물론, 국정을 마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 대행과 여야는 파국을 막기 위해 한 발씩 물러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옴부즈맨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뿔난 시민들, `尹 발포 지시, 재판관 임명 지연`에 50만명 광화문에 모여... (0) | 2024.12.30 |
---|---|
한덕수 왜 이러시나.., 헌법재판관 임명은 “권한 없다”더니···인권위 사무총장은 임명 (1) | 2024.12.30 |
‘내란 혐의자’를 옹호하는 기이한 나라, 서울동부구치소 앞 김용현 응원 화환 행렬 (2) | 2024.12.27 |
사살된 북한군 품 속 손편지…˝어머니 떠나 로씨야서 생일을˝ (0) | 2024.12.27 |
서울 야경 만끽한 산타, 선물 뿌리곤…휴전선 넘어 北으로 날라갔다. (0) | 2024.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