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해병대 사령관 김계환, 총선 다음날 ˝말 못하는 고뇌 가득˝ 11일 내부망 지휘 서신 통해 심경 토로 그동안 '대통령 격노설' 줄곧 부인해와 심경 바꾸면 용산 외압설 관련 새 국면 2024년 04월 12일 [옴부즈맨뉴스]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지난해 10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 뉴시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취재본부장 = 고(故) 채 상병 순직사건 조사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총선이 끝난 직후 내부 전산망에 "말하지 못하는 고뇌가 가득하다"는 글을 게시한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김 사령관은 총선 다음날인 11일 내부 전산망에 올린 장병들에게 보내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