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일절에 보인 극우단체의 세 가지 추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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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대한민국의 극우단체들이 삼일절 광화문 일대에서 집단시위를 했다. 하지만 그 모습은 너무나도 추악, 그 자체였다. 그들은 지난 1일 시위에서 세 가지 극악스런 추태를 보였다. 1. 일장기를 들고 나왔다
뉴스타운 영상에는 광화문 일대를 행진하는 극우단체들이 일장기가 인쇄된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일은 3.1절 99주년이었던 만큼 더 의미있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랑곳않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한미일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2. 광화문 내 조형물 파괴행위
이 날 극우단체 회원들은 평화의 상징인 삼일절 당일 테러행위를 일삼았다. 광화문에 설치된 촛불 조형물을 파손, 방화를 했을 뿐 아니라 광화문광장에 위치한 416광장에서 세월호참사 추모전시물과 추모현수막을 부수고 훼손했다. 또 죄없는 시민과 경찰을 폭행하는 일도 발생했다. 3. 태극기를 버린 행위
극우단체들이 집단시위를 할 때마다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인 태극기를 함부러 버리는 행위, 이번에도 변함없이 일어났다. 극우단체 회원들이 사용한 태극기는 쓰레기봉투에 처참하게 버려졌고, 일부 태극기는 신발자국이 난 채 거리에 내동댕이 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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