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 남자 교수 전원 `성추행` 논란 | ||||||
2018년 03월 02일 [옴부즈맨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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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남미예 기자 =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 남자 교수 전원이 성추문으로 조사를 받고 있거나 이미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다. 지난 1일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 학생회는 최근 일어난 남자 교수들 성추문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학생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학과 내 '미투' 운동의 진행 과정에 대해 밝혔다. 학생회는 "현재 계속되는 미투 운동으로 우리 학과의 많은 교수들이 보직해임 및 보직해임처분 대기에 있는 상태다"라며 전했다. 이어 학생회는 "앞으로도 가해자의 처벌 및 징계뿐만 아니라 피해 학생들과 재학생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재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의 여자 교수 2명을 제외한 4명의 남자 교수진 전원이 성추문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들 모두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상태다. 배우 겸 교수인 최용민은 지난달 28일 성추행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 학과 내 미투 운동 바람이 거세지면서 학과장 박중현 교수를 비롯한 남자 교수들의 성추행 사실이 폭로되기 시작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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