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맨뉴스

항명 박정훈 준장진급, 이 대통령에 받은 삼정검 쥐고 미소…진급자 수여식

김형오박사 2026. 3. 17. 15:13

항명 박정훈 준장진급, 이 대통령에 받은 삼정검 쥐고 미소…진급자 수여식

2026년 03월 06일 [옴부즈맨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준장 진급 장성 삼정검 수여식에서 박정훈 해병대 준장(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게 삼정검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취재본부장 =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외압에 저항했던 박정훈 준장이 6일 삼정검을 수여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6년 준장 진급 장성 삼정검 수여식’에서 박정훈 준장(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등 지난 1월9일 준장 진급자 77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박정훈 준장은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당시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하고 이종섭 당시 국방부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에도 수사 기록을 경찰에 넘겼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당시 박 대령을 보직해임하고 항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법원은 지난해 7월 무죄를 선고했다.

첫 장군 계급인 준장 진급 시 수여되는 삼정검에는 육군·해군·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군 지휘관으로서의 명예과 책임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