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원룸서 20대女 성폭행·남친 살해 시도 배달기사 `징역 50년` 선고 "죄질매우 나쁘다" 재판부, 검찰 30년 구형 보다 높은 징역형 선고 2023년 12월 01일 [옴부즈맨뉴스] ↑↑ 대구지방법원 로고(사진 = 인터넷 캡처) ⓒ 옴부즈맨뉴스 [대구, 옴부즈맨뉴스] 이광훈 취재본부장 =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을 뒤따라 원룸에 침입해 강간하려다 상해를 가하고 제지하던 남자 친구를 흉기로 수회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대 배달 기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 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달라이더 A(28)씨에게 징역 50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10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