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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하라!”…혹한 속 서울에 운집한 10만 노동자 외침

“윤석열 퇴진하라!”…혹한 속 서울에 운집한 10만 노동자 외침 11일 양대노총 ‘尹퇴진 집회’…경찰 경계 속 충돌없이 마무리 2023년 11월 12일 [옴부즈맨뉴스] ↑↑ 11일 서울 서대문역 부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 = 김석초 유튜브 기자)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1일 대정부 투쟁을 결의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들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통과를 주장하며 "윤석열 정권은 퇴진하라!" "노동탄압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체감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혹한의 날씨에도 양대노총 추산 10만 명 이상의 노동자가 모..

옴부즈맨뉴스 2023.11.13

집으로 외국인 출장 마사지 불렀다가… 270만원 뜯긴 60대

집으로 외국인 출장 마사지 불렀다가… 270만원 뜯긴 60대 2023년 11월 11일 [옴부즈맨뉴스] ↑↑ 안산상록경찰서 ⓒ 옴부즈맨뉴스 [안산, 옴부즈맨뉴스] 최진 취재보부장 = 경기 안산에서 출장 마사지를 부른 60대 남성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마사지 업체를 운영하는 40대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10시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출장 마사지를 부른 60대 B씨를 위협해 27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 업체에 전화해 출장 마사지사를 불렀고, 30대 외국인 여성 C씨가 B씨의 집에 갔다. 그런데 B씨와 C씨 사이에 다툼이 생기자, C씨는 A씨에게 연락..

옴부즈맨뉴스 2023.11.13

신원식 “BTS, 빌보드 1등보다 흙 묻은 군복입은 모습이 최고 공익”

신원식 “BTS, 빌보드 1등보다 흙 묻은 군복입은 모습이 최고 공익” 2023년 11월 10일 [옴부즈맨뉴스]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국회,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국방취재본부장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0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군 복무와 관련해 “빌보드 차트 1등보다 군 복무 모습을 보이는 것이 국위선양”이라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해당 발언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는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이 BTS 멤버 제이홉(29·정호석)이 최근 군 행사 사회자로 검토되다가 취소된 건이 사실이냐고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신 장관은 “연예인 병사들이 군 내 행사보..

옴부즈맨뉴스 2023.11.13

이재명 선거법 공판서 무리한 검찰에 다그친 재판부…˝법대로 해주셔야˝

이재명 선거법 공판서 무리한 검찰에 다그친 재판부…˝법대로 해주셔야˝ 10일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공판서 다그치는 재판부 백현동 심리 중 재판부 "입증 취지 뭐냐"고 재차 물어 "같은 과 직원 여럿 부를 필요 있느냐" 2023년 11월 10일 [옴부즈맨뉴스] ↑↑ 재판 출석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형종 취재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재판부가 검찰을 여러 차례 다그치며 효율적인 서증조사와 증인신문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10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의 공판에서 검찰 측 서증조사를 두고 "발언 내용이 허위인지만 확인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

옴부즈맨뉴스 2023.11.13

의붓딸 그루밍해 13년간 2000여회 성폭행…엄마는 충격에 극단 선택

의붓딸 그루밍해 13년간 2000여회 성폭행…엄마는 충격에 극단 선택 검찰, 50대 고모씨 성폭력 처벌법 등으로 구속기소 ‘그루밍’으로 성인될 때까지…성착취물도 제작 딸 신고 뒤 뉴질랜드서 한국으로 도주…경찰에 체포 2023년 11월 10일 [옴부즈맨뉴스]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철 취재본부장 =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성인이 된 이후까지 무려 13년간 성폭행한 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딸의 친모는 계부의 범행 사실을 알게 된 뒤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원신혜 부장검사)는 50대 고모씨를 성폭력 처벌법(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과 아동복지법(상습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

옴부즈맨뉴스 2023.11.13

6년간 마약 먹이고 정신 잃으면 집단 성폭행…제주 발칵 뒤집은 이들

6년간 마약 먹이고 정신 잃으면 집단 성폭행…제주 발칵 뒤집은 이들 2023년 11월 10일 [옴부즈맨뉴스] ↑↑ 합성 대마 (사진 = 연합뉴스) ⓒ 옴부즈맨뉴스 [제주, 옴부즈맨뉴스] 박진우 취재본부장 = 전자담배에 액상 합성 대마를 넣어 피우게 한 뒤 정신을 잃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3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가 구속 송치됐다. 같은 혐의를 받는 공범 C씨는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친구 사이인 A씨와 B씨는 2017년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전국 각지 유흥주점에서 일하며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하거나 액상 합성 대마가 든 전..

옴부즈맨뉴스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