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
입력2001.04.20 (19:00) / 뉴스 7 2001.04.20
⊙앵커: 경기소식입니다. 부당한 행정처분을 받은 민원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민간봉사단체 시민 옴부즈맨 공동체가 경기도 고양에 생겨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관청도 시민에게 좀더 가까이 가려는 시도를 하는 등 달라지고 있습니다. 박성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근교에서 가축사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영환 씨는 지난해 말 구청으로부터 하천 점용료를 내라는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6년
⊙장영환(주민): 모든 일이 많이 감면돼 가지고 세금이. 이제는 살 수 있어요, 제가.
⊙기자: 장 씨처럼 부당한 행정처분을 받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 고양 등에 거주하는 민간전문가 10여 명이 최근 시민옴부즈맨 공동체를 결성한 것입니다. 시민들로부터 억울한 민원을 접수하고 이를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형오(충북대학교 교수): 쉽게 관과 접촉함으로 인해서 지방자치의 실현을 앞당기는 그러한 데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기자: 이런 시민단체들의 감시활동으로 행정관청의 민원처리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박상희(고양시청 시민과): 가장 중요한 것은 민원인을 대하는 자세하고 성실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써 민원인들을...
⊙기자: 민간 전문인들의 건전한 견제활동이 행정관청의 문턱을 조금씩 낮추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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