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새정치연합으로 고양시장 예비후보에 출마한 김형오시민옴부즈맨 대표는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고양CATEA의 융합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덕양구 원당 일대에 약 7만평 규모의 대형화훼유통단지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형오 예비후보는 이러한 계획이 이미 10여 년 전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실행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이제는 100만 고양시의 위상에 따른 환경변화와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개혁 정책으로 그 동안 문제가 되었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절대농지의 문제가 용이해졌다며 이 정책이 실현 가능함을 내비쳤다.
김형오 예비후보는 덕양구는 일산신도시에 비해 상대적 침체에 빠져있어, 고양시의 양축인 덕양과 일산의 균형발전차원에서 이 일대의 개발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또 인근 신원리 송강마을 일대의 “송강문학공원 조성, 문봉리에 문봉서원 복원, 벽제리에 벽제관 복원, 곡릉천변 레포츠공원 조성”, 현재 시행 중인 곡릉천변 송강시 83수 시비조성 등을 통하여 쥬쥬테마동물원과 북한산 그리고 세계유네스코에 등록된 서삼릉과 서오릉을 연계한 “고양동북관광 벨트”를 함께 추진할 포구를 밝혔다.
이곳은 서울 – 문산 간 고속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교차하고 있고, 김포·인천공항에 접근성이 좋아 지리적으로나 교통여건이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고양의 꽃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명실상부한 꽃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