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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종동 재래시장서 트럭 돌진… 사상자 20여명 발생

김형오박사 2025. 11. 17. 15:21

부천 원종동 재래시장서 트럭 돌진… 사상자 20여명 발생

원종동 제일시장 상가서 사고
사람 많은 시장 통로 들이닥쳐
심정지 5명 등 피해자 더 늘듯
경찰 “차량 제동 불량 가능성”

2025년 11월 13일 [옴부즈맨뉴스] 




↑↑ 시장 통로 아수라장 : 13일 오전 10시 55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1t 트럭이 시장통로로 돌진한 모습. 이 사고로 현재까지 보행자 5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10여 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 = 부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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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옴부즈맨뉴스] 이송우 13일 경기 부천시 한 시장에서 주행 중이던 트럭이 인도로 돌진,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1t 트럭이 상가로 돌진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번 사고로 21명가량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5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5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다른 7명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9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트럭이 인도로 돌진했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21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현장 조치 중이다. 경찰과 함께 정확한 피해 현황과 사고 경위 등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차량이 제동이 안 돼 사고가 난 것으로 일단 추정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역시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모 대학 캠퍼스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해 건물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복통을 호소해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차량과 구조물도 훼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