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고양시장 출마-14년간 4만건의 국민고충 도와, 시민옴부즈맨

2014-02-21 오후 6:16:54 입력 뉴스 > 인물포커스 김형오 고양시장 출마 14년간 4만건의 국민고충 도와, 시민옴부즈맨

【고양인터넷신문】오랫동안 고양시에서 시민옴부즈맨공동체 상임대표로 활동해 온 김형오박사가 21일 오후 2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장 출마 기자 회견을 가졌다.     새정치모임의 공동대표이며 새정치연합 경기고양 실행의원인 김형오 후보의 출마예정당은 새정치연합으로 현재는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형오 후보는 "2001년에 결성하여 고양시민의 고충과 시정을 감시·통제하는  "시민옴부즈맨공동체“를 15년간 거의 자비로 운영하면서 약 40,000여건의 국민고충을 함께했듯이, 당파와 이념에 흔들리지 않는 균형잡히고 발전 동력을 가진 불도저 시장, 민본애민하는 준비된 시장으로서 고양시를 문화·예술·관광·전시·농촌을 하나로 잇는 융합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 합리적이고, 투명하며, 공정한 권한을 행사하는 착한 시장, 고양시를 골고루 확 바꾸어 놓는 ‘역동적인 시장', 시민이 행정으로 고통을 받지 않은 ‘시민해방 시장’이 되겠다."고 ‘준비된 시장’임을 강조했다.   어떤 이유로 새정치연합을 선택했냐는 질문에 김형오 후보는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를  포괄하는 중도실용주의와 이념과 당리당락을 떠나 민본 애국애족하며, 소모적 정치를 지양하기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을 표방하는  김형오 시민옴부즈맨공동체 상임대표 고양시장 출마의 글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14년 동안 고양시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떠맡아 여러분과 애환을 함께 나누었던 시민옴부즈맨공동체 상임대표 김형오입니다. 저는 지금 결연한 마음으로 새정치연합을 표방하면서 감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15년 전에 고양시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5년을 시민의 고충과 시정을 감시.통제하는 시민옴부즈맨으로 살아왔습니다. 저는 서울시에서 행정공무원으로 20여년 간 조장행정의 경험을 했고, 서울시립대학교 등 10여개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지방자치와 사회복지를 가르쳤습니다. 또 어려운 시민들의 억울함과 고충, 민원 등을 도와 정당한 권리를 향유하도록 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NGO "시민옴부즈맨공동체“를 2001년에 결성하여 거의 자비로 운영하면서 약 40,000여건의 국민의 고충을 도와드렸습니다.   고양시는 지난 12년 동안 정치인 시장이 탄생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분들은 공공행정과 행정조직을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이었습니다. 따라서 4년 임기동안 행정도 익히기 전에 임기가 끝나버리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시 발전도 이미 계획된 로드 맵 이외에는 새로운 발전프랜을 시민에게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 또 시민제일주의를 주창했지만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공무원들의 시민관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행정도, 발전도, 공무원도 모두가 정체되어 있습니다.   지금 100만 고양시민은 당파와 이념에 흔들리지 않는 균형잡힌 시장, 획기적인 발전동력을 가진 불도저 시장, 민본애민을 진정으로 실천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위와 같은 고양시의 자화상을 매일 매일 바라보면서 시민이 모르는 시정난맥상에 대하여 가슴을 치며 통곡해 왔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제 이곳에 묻히고, 우리 후손이 대대로 살아 가야할 정토고향인 유고한 역사의 도시 고양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되겠다는 진정어린 충정에서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이 고을에 바치고 싶습니다.   젊은 날 정도를 걸으면서 쌓아 온 풍부한 행정경험과 지방자치에 대한 현대행정의 지식과 이론, 14년을 서민과 애환을 함께 해온 시민옴부즈맨 정신, 그리고 고양시에 15년을 살아오면서 고양시의 구서구석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된다는 역동적인 발전프랜, 공무원의 시민에 대한 공복관의 대전환을 발판으로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충실한 일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CATEA의 융합도시]   우리 고양시는 C.A.T.E.A(문화, 예술, 관광, 전시, 농촌)를 하나로 잇는 융합도시로 발전을 시켜야 합니다. 100만 고양시민을 행복하게 하기위해 우선 추진해야할 9대 중점 정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행주산성 일원을 관광특구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일찍부터 고양의 보고는 행주에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곳은 우리민족의 얼과 혼이 400년이 넘도록 면면히 흐르고 있는 민족의 영산입니다. 이곳 일원을 관광특구로 지정을 받아 한국의 새로운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키겠습니다. 1. 구 행주대교를 BRIDGE GALLERY(브리지 갤러리)로 만들겠습니다. 강서구 개화동 습지공원과 행주외동을 연결하는 터널형 다리로 개조하여 태양광 발전설비로 가장 아름다운 야경 다리 조성 한국과 세계의 명품 갤러리와 젊은이들을 위한 ‘언약의 공간’ 등 테마형 갤러리로 조성   2. Haeng Ju CAT Village(문화.예술.관광) 조성 한국의 거리 - 한국의 문화.예술을 보고, 알리고, 만지고, 먹게하 는 종합관광셋트거리 조성 행주소호의 거리 - 뉴욕의 소호거리처럼 최고급의 패션거리 조성 젊음의 거리 - 신세대 문화와 예술이 분출되는 거리 조성 상시 공연의 거리 -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연장 조성 **민속촌과 인사동을 옮겨오고, 뉴욕의 소호거리를 가져오겠습니다.   3. 행주대교 북단에는 노을공원과 노을 전망대를 만들겠습니다. 하천부지 일대에 광활한 노을공원과 야외공연장 등의 예술공간 조성 회전식 노을전망대를 건립하고 ‘스카이 카페’등을 건립 4. 역사공원 건립 행주대첩기념관을 건립하여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행주대첩제를 고양시 행사에서 국가적 행사로 승화시키겠습니다.   5, 관광호텔 건립 및 카지노 게임장 개설 5성급이상 관광호텔 건립 카지노 게임장 개설 : 외국인과 내국인을 구분 유치   6. 행주섬길 조성과 행주나루 복원 행주산성 순환 물길을 조성하여 행주섬을 조성 행주나루 복원 - 황포돛대를 아라배길에 연계     □. 행주관광특구와 연계 부대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1. 어린이 놀이공원 건립  호수공원 남서단(장항동)에 테마 어린이 놀이공원 조성  가급적 국공유지 활용   2. 자유로변 관광화길 조성  남변- 바람개비형 풍차길 조성  북변- 무궁화길, 벚꽃길 등 수림구간 조성  장항동 일대에는 친환경적 테마 생태공원 조성     □. 문화와 예술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1. 미 복원된 문화재를 복원하겠습니다. 벽제관 복원사업, 문봉서원 복원, 송강 유적지 개발, 북한산성 내 행궁 등 북한산 문화재를 연차적으로 복원   2. 송강문학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송강마을 일대에 송강문학공원 등 조성  가사문학관 건립  전국 백일장 등 개최하여 문학의 도시를 조성   3. 에술의 생활화를 위해 마을단위 공연장, 가족공연장, 소 공연장을 건 립하겠습니다. 호수공원, 마을공원, 아파트단지 공원, 가로공원 등에 시민 누구 나 수시로 공연할 수 있는 거리의 공연장을 만들어 전 도시에서 시민이 예술을 생활화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 제한적 복지, 보편적 복지, 생산적 복지의 융합복지를 실천 하겠습니다.   1. 고양복지재단 설립하여 지역복지를 스스로 해소하겠습니다.  지역복지는 지역에서 해결한다는 새로운 복지패러다임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고양복지재단 설립 2. 제한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를 조합하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복지예산의 제로베이스 정책수립  보편적 복지의 적실성 있는 집행시스템을 구축  복지예산의 낭비와 복지 실효성 증대   3. 생산적 복지를 위한 시설확충에 전력하겠습니다.  노인복지의 생산적 복지시설 확충  장애우 작업장 확충  장애우 공동생활 시설 확충  수급자 관리 및 차상위계층의 고용증대를 위한 시설 확충     4. 시립복지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분야별 복지 수요와 공급체계에 따른 복지시설 확충  기피분야의 복지시설 확충   5. 사회복지사 등 복지분야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시키겠습니다. 사회복지사 및 복지분야 종사자의 임금을 연차적으로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조례 등의 법적 조치 마련     □. 영유아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개선시키겠습니다.   1. 사립시설에 대한 지원을 현실화하겠습니다.  단계적으로 국·공립과 사립간의 지원격차를 줄임  시설의 수요공급체계를 확립하여 불필요한 시설 증대 저지   2. 영유아 교사에 대한 교육강화와 처우를 개선하겠습니다.  질적 향상을 위해 교사의 교육 강화를 위한 지원 강화  영유아 교사의 임금을 점진적으로 현실화     □. 화훼 유통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1. 서울· 경기 서북부 지역을 통활하는 화훼도소매시장 건립   2. 일본, 중국 등 국제 유통망 연계를 타진   3. 국제꽃박람회 사업과 연계하여 모색       □. 농협하나로 매장을 농수산물 전용 도소매시장으로 전환시 키겠습니다.   1. 농어민 전용 도소매 시장으로 전면 개편을 하겠습니다.   2.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량을 우선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3. 농어민 직거래 장터를 조성하겠습니다.   □. 청년 실업과 실버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1. 청년실업을 위한 고용시스템구축과 관내 산업육성에 의한 고용증대    조직을 개편하여 기업과 연계한 고용창출 중개창구를 전문화  관내 기업과 고용 네트워크화로 수요공급의 탄력적 운영시스템 구축  행주관광특구 관련 산업, MICE 산업, 자동차클러스터 산업, 화 훼유통센타 조성 산업, 농수산물 유통센터 등의 관내 산업육성에 따른 고용증대와 사회적 기업지원, 협동조합 지원 등 정책적으로 고용증대 2. 실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시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실버일자리 수요공급체계 시스템화로 실버노동시장의 활성화  실버일자리 전문 기구 신설로 실질적인 고용의 실효성 제고  생산적 복지에 의한 고용증대       □. 신청사기획단 및 국제사업 추진단을 발족하겠습니다.   1. 저비용 고효율의 청사건립을 위한 ‘신청사기획단’을 발족 2. 퀸텍스에 국제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사업 유치 추진단 발족’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고양시의 발전프랜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세한 정책은 따로 만들게 될 정책공약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저는 이제 고양시정에 대한 저의 각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모든 행정에 있어서 상식이 통한 투명한 “유리알 행정”을 구현시키겠 습니다.   2. 측근행정을 철저히 배제한 시민의 함의에 의한 진정한 “거버넌스 행 정”을 정착시겠습니다. 3. 모든 시민과 만나는 “민원제로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모든 행정에 있어서 “Can을 Must화” 하겠습니다.   4. 시민편의주의의 “원스톱 민원시스템”을 실현하겠습니다.   5. 시민을 향한 전 공무원의 새로운 공복관을 확립시키겠습니다.   6.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집무실을 1층으로 이전하고, 누구나 다 만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는 위에서와 같이 ‘착한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시장이 착하고, 공무원이 착하고, 시 정책이 착한 고양시를 만들겠습니다.   착한 시장이란 예산, 인사, 시민에게 합리적이고, 투명하며, 공정한 권한을 행사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착한 공무원이란 시민을 단골손님으로 친절하게 맞이하고, 예의를 다하며, 민원은 내 가족처럼, 시정은 공평무사하게 처리하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착한 정책이란 특혜주지 않는 정책, 시민위주의 정책, 저비용 고효율의 정책, 예산의 낭비 없는 정책을 말합니다. 따라서 저는 ‘착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아니 고양시를 골고루 확 바꾸어 놓는 ‘역동적인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이 행정으로 고통을 받지 않은 ‘시민해방 시장’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준비된 시장’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일류 고양시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02. 21        시장예비후보 김 형 오

박은혜(gyinews@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