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서 `칼부림`…연인관계 남녀 숨진 채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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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과 빚 문제가 얽혀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아파트 현관문에 경찰 통제선이 둘려 있고, 문고리가 망가져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43살 김 모 씨와 37살 여성 이 모 씨가 피를 흘리며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토대로 이들이 연인 관계였던 것을 확인했다. 사건 당일에도 김 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이 씨에게 고성을 지르며 심하게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에는 "김 씨가 매달 이 씨에게 일정 금액을 갚겠다"라는 채무 내용이 담긴 각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김 씨가 이 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도 남자부근에서 발견됐고, 문이 안에서 잠겨 있었고 외부인이 와서 죽였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이라며 일단 자살로 보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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