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한국당 탈당 후 바른미래당 입당..충북지사 출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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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48)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4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바른미래당의 ‘인재영입 1호’인 신 전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간판’을 달고 6·13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에 도전한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실에서 신 전 위원장 등 청년기업가들의 입당인사 소개식을 주최했다. 유 대표는 “오늘 어려운 결심을 해서 입당한 신 전 위원장과 같이한 청년 창업·벤처 관계자들 그리고 학생들·젊은이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개인적으로 충북 청주·충주·제천을 중심으로 충북에 바른미래당이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오늘 (신 전 위원장의) 입당을 계기로 자유한국당에서 바른미래당으로 오고싶은 분들은 언제든 올 수 있게 대문을 활짝 열고 있을테니 주저 말고 빨리 올 분들은 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입당 선언문에서 “저는 오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담아내고자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 입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경험해 오셨던 대한민국 정당들은 과연 어떠셨느냐. 청년들과 서민들의 팍팍한 삶 속에서 ‘소통’은 만족하셨느냐”며 “양당 기득권 구조나 당리당략, 각 분야별 이기주의 구조는 허물어졌느냐”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 바로 2018년. 빅데이터, 블록체인이 일상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대한민국은 과연 어느 누가, 어느 정당이 새롭게 설계하며 이끌고 갈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제 3정당으로서 바른미래당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참석하지 않았지만 ‘청년 영입 축하 메시지’를 보내 “먼저, 오늘 바른미래당에 입당하는 청년 여러분 모두를 크게 환영하고,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항상 응원한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동서화합을 이뤄낸 통합정당, 민생과 개혁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혁정당에서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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