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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수에서 구조된 ‘스마일 돼지’ 온라인서 인기폭발

김형오박사 2017. 8. 30. 14:30

中 홍수에서 구조된 ‘스마일 돼지’ 온라인서 인기폭발

2017년 08월 29일 [옴부즈맨뉴스] 

 

↑ 중국 광시자치구에서 구조된 ‘스마일 돼지’ [사진=웨이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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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중국 남부 광시(廣西)장족자치구의 재난현장에서 구조된 ‘스마일 돼지’가 중국 인터넷에서 유명인사로 떠올랐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달 들어 계속된 폭우로 물에 잠긴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친저우(欽州)의 한 돼지농장에서 지난 17일 새끼 돼지 한 마리가 구조대원들의 의해 구조됐다.

사진에 포착된 이 이 돼지는 당시 구조대원 2명에 의해 앞발과 귀를 잡힌 채 끌려나오면서 얼굴에 함박웃음을 짓는 듯한 표정이었다. 

이 돼지를 구한 구조대원 가운데 한 명이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웨이보에 사진과 함께 “돼지의 얼굴 표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 사진은 많은 중국인의 심금을 울렸고 인터넷에서 빠른 속도로 유포되면서 다양한 댓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우리가 삶의 어려움을 받아들일 수 있게 미소로 격려해주는 것 같다”는 댓글을 달았고 다른 네티즌은 “이 돼지가 구조 후 소시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