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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베트남 출장 중 별세, 향년 74세

김형오박사 2026. 1. 26. 15:13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베트남 출장 중 별세, 향년 74세

2026년 01월 25일 [옴부즈맨뉴스] 




↑↑ 지난 11.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취임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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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악화했던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현지에서 향년 74세로 사망했다.

상태가 위중해 국내 이송 방안을 논의하던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민주평통은 이 부의장이 이날 베트남 호찌민의 떰아인 종합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을 위해 22일 호찌민에 도착했다.

다음 날 아침 몸 상태 이상을 느껴 긴급 귀국 절차를 밟던 중, 공항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에 따라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나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무특별보좌관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베트남으로 급파했다. 조 특별보좌관은 호찌민시 떰아인 종합병원에서 이 수석부의장 상태에 대해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7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 부의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운동권 대부로 진보정권에서 막강한 배후 힘을 발휘했다. 특히 이재명 정권 탄생에 막후 영향력을 끼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인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민주평통에서 부총리급인 수석부의장을 맡아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