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교실을 교실답게” 출판기념회에 손윗 동서 문재인 전 대통령 참석해 축하
김한수 배재대 전 부총장 대전시 교육감 출마 선언
문 전 대통령 "교육자치 강화돼야" 강조
탁현민과 함께하는 김한수 북콘서트 열려
2026년 01월 19일 [옴부즈맨뉴스]

↑↑ 김한수 전 배재대 부총장이 쓴 '교실을 교실답게' 책 표지(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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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옴부즈맨뉴스] 최계홍 취재본부장 = 배재대 전 부총장 김한수 교수가 대전광역시 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교실을 교실답게”라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본인이 몸담았던 대전 서구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손윗 동서인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분과 대전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김한수 전 부총장은 ‘교실을 교실답게’라는 저서 속에서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을 세우는 교육’을 천명했다. 아울러 “인공지능과 인성, 예체능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강조했다. 즉 전인교육으로 학업.인성,건강이라는 트로이카 교육시스템을 강조하며 ‘행정’보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김한수 교수는 교육현장에서 터득한 모든 것을 함축한 키워드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겠다며 “교실을 교실답게” 꾸미겠다는 교육철학을 선포하고 있다.
김 부총장은 한국체육대학 체육학박사 1호다. 그는 늘 “교육은 경쟁이 아니라 기회”라는 교육 철학을 실천해 왔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손아래 동서

↑↑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대전 서구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열린 김한수 전 배재대 부총장의 '교실을 교실답게'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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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김한수 교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손아래 동서다. 긍지도 갖고 목에 힘이 들어갈 수도 있었고, 권력과 명예를 엿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김 교수는 그렇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침묵하며 오로지 대통령의 국정번영 만을 기도했다. 오히려 대통령 동서가 처신과 부담이라는 굴레에서 김교수를 성장시켰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행정통합 법안 속에 교육자치를 더 강화하는 방안이 담기길 바란다."며 교육자치 보완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또 “저 때문에 자유롭지 못했던 동서에게 진 빚을 갚으려 왔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북 콘서트에 앞서 대전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차담을 나누며 행정통합 법안 논의 상황을 공유했다.
그는 "교육자치는 지방자치와 지역 균형 발전에 가장 든든한 토대가 된다"며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하고, 이 인재들이 다시 지역에 머물도록 붙잡아주는 역할은 결국 교육자치를 통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통합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마련 중인 만큼, 법안 속에 교육자치를 특별히 더 강화하는 장치들이 잘 담기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계신 국회의원들이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김 전 부총장과의 개인적 인연을 언급하며 각별한 신뢰를 드러냈다.

↑↑ 김한수 배재대 전 부총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분과 김 부총장 내외분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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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매 간 우애로 동서가 됐지만 40년 넘게 친형제처럼 지내왔다"며 "주변에서는 덕을 봤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오히려 나 때문에 손해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세 차례 선거를 치르는 동안 자신의 일처럼 도왔지만 부담이 될까 봐 앞에 나서지 않았고 생색도 내지 않았다"며 "그동안 억눌러왔던 꿈과 포부를 펼치는 새로운 도전에 이제는 내가 신세를 갚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전 부총장은 "대학을 마친 뒤 평생 교실을 떠난 적이 없는 교육자"라며 "약 40여 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들의 웃음이 교실에 번지고, 그 웃음이 도시의 온도가 되는 날까지 강단과 연구실, 행정의 현장에서 배운 것을 모두 아이들의 웃음으로 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 탁현민과 함께 ‘교실을 교실답게’의 저자 김한수의 북콘서트가 17일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열렸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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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북콘서트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국정홍보의 대명사로 불리어졌던 ‘탁현민’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많은 웃음속에 김한수 교수의 진면목을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김 전 부총장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대전교육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계·박정현·장철민·장종태·황정아 의원을 비롯해 고민정·윤건영 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예비 후보들이 참석했다.

↑↑ 김한수 전 배재대 부총장이 17일 대전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열린 “교실을 교실답게” 출판기념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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