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차관에 ‘김어준 처남’ 인태연 유력
文정부때 대통령자영업비서관 지내
“1순위 검증… 다른 풀도 살피는 중”
2025년 09월 29일 [옴부즈맨뉴스]

↑↑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에 김어준씨의 처남 인태연 전 대통령자영업비서관(62·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 = 동아일보)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홍식 취재본부장 =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될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에 인태연 전 대통령자영업비서관(62·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 전 비서관은 친여 유튜버 김어준 씨의 처남이다.
정부 관계자는 25일 통화에서 “인 전 비서관을 중기부 2차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검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을 담당하는 2차관 자리는 해당 분야의 네트워크나 전문성이 중요한 만큼 후보군이 많지 않다”고 했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인 전 비서관을 1순위로 인사 검증하는 중”이라며 “다만 김어준 씨의 손위 처남이라는 점 등에 대해 여론을 좀 의식하면서 다른 인사 풀을 살펴보는 중”이라고 했다.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중기부 제2차관은 소상공인 지원·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인 전 비서관은 한국외국어대 독일어학과를 졸업한 뒤 인천 부평구 문화의거리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며 상인회장을 지낸 자영업자 출신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문재인 정부가 신설한 대통령자영업비서관을 지냈다.
인 전 비서관은 2012년 사채를 써서 빚으로 고통받는 사람 대신 빚을 갚아주는 사단법인 ‘희망살림’ 설립을 주도했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구단주를 맡고 있던 성남FC를 후원했다.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에는 이 대통령과 함께 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았다. 여권 관계자는 “당시 민생연석회의가 제안한 지역화폐 발행 확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공휴일 제한 등의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옴부즈맨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병민 정무부시장 “한강버스, 지하철 대체 수단 아냐…”한강 관광버스” 스스로 평가절하 (0) | 2025.10.02 |
|---|---|
| 민주당 제보 공개 ˝지귀연 룸살롱 20여회 접대, 대법원 은폐˝ (0) | 2025.10.02 |
| 울주군, 세금 1500억 태워놓고 텅빈 시설들…모두가 적자 공공시설의 민낯 (0) | 2025.10.02 |
| 국가교육위원회 ˝기념품 구매 `혈세 1억`˝…3000만원 워크숍 보고서는 `1쪽 짜리` (0) | 2025.09.29 |
| 與, 국힘 김정재 ˝`호남 불 안 나나` 역대급 망언 물러나야˝…제명 추진 (0) | 2025.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