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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가수` “해뜰날” 송대관 별세…향년 79세

김형오박사 2025. 2. 10. 14:00

[속보] `국민가수` “해뜰날” 송대관 별세…향년 79세

2025년 02월 07일 [옴부즈맨뉴스] 




↑↑ 가수 송대관이 지난 2022년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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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향년 79세로 별세했다.

7일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송대관은 1946년 전북 정읍 태생으로 지난 1967년 노래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이후 1975년 발표한 '해뜰날'로 히트해 전성기를 누렸다. '차표 한 장', '네박자', '유행가' 등 명곡을 남기며 라이벌이자 절친인 태진아와 함께 국민 트로트 가수(트로트 4대 천왕)로 평가됐다.

한편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으나 호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