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체육회 종목단체회장 당선인에게 듣는다 ⓼] 줄넘기협회 박범서 회장의 정견(定見)
2025년 01월 31일 [옴부즈맨뉴스]
↑↑ 고양특례시줄넘기협회를 이끌어가실 박범서 회장이 본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김윤중 수도권취재본부장 = 본지에서는 고양특례시체육회 각 종목회장 당선인의 비젼을 모아 게재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각 종목 회장 후보자와 당선자 인터뷰를 통해 고양특례시체육회 58개 종목 단체 회원분들과 108만 고양특례시민분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인터뷰를 진행하여 보도하고 있다.
오늘은 고양특례시줄넘기협회를 이끌어 가실 박범서 신임 회장의 정견(定見)을 다음과 같이 게재한다. 인터뷰는 본지 수도권취재본부 김윤중 본부장이 진행한다.
↑↑ 박범서 고양특례시줄넘기협회 회장이 전국 줄넘기대회에 참관하고 있다.(사진 = 줄넘기협회 제공)
ⓒ 옴부즈맨뉴스
박범서 고양특례시줄넘기협회 당선인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선소감]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새로 선출된 고양특례시 줄넘기협회장 박범서입니다. 먼저 생활 속에서 항상 운동을 즐기시는 고양시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06년 설립된 고양시 줄넘기협회는 매년 고양시 시장기 줄넘기대회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고양시 유소년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를 하였으며 줄넘기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현재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이나 방과후 학교 강사님들도 저희 협회출신이 대부분입니다. 그동안 각종 전국 줄넘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온 고양시협회를 더욱 더 건실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줄 하나로 모든 고양시민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체육철학 및 이념]
제가 어릴 때 배웠던 줄넘기는 똑같은 동작을 반복해서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음악에 맞춰 시연하는 줄넘기는 정말 다양하고 신기합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음악줄넘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술과 기법을 가르쳐주어, 대회에도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제가 느낀 줄넘기의 매력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의 신체적인 발달과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즐거운 마음으로 줄넘기 운동을 하면 건강과 행복은 보너스라는 생각으로 매일 줄넘기를 합니다.
[고양특례시와의 인연]
직장은 서울이지만 1993년 이주하여 30년 넘게 살아온 주민입니다. 누구보다 고양시를 사랑하고 아끼는 한 사람으로서 건강한 고양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주요 공약]
첫째, 고양특례시 줄넘기 협회 내실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생활체육연합회 시절에는 대회와 줄넘기 한마당 개최가 활성화 되었지만 줄넘기협회 통합 이후 7년여 동안 코로나의 영향도 있지만 협회 사업을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종목 특성상 대부분의 동호인이 학생들일 수밖에 없는 단체이기 때문에 지도자 및 심판 중심의 동호회 운영이 현실임. 우리 지역의 줄넘기를 좋아하는 일반인과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종목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둘째, 줄넘기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임기 내에 협회장배, 시의장배, 시장배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줄넘기 선수를 육성하겠습니다.
고양특례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줄넘기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도장을 만들어 줄넘기 생활화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셋째, 전국 또는 경기도 단위의 줄넘기 대회 유치하겠습니다.
줄넘기 능력의 성장은 우수한 선수들의 실력을 보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줄넘기 선수들의 실력은 다수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도 단위나 전국 단위의 줄넘기 대회를 유치하여 줄넘기를 사랑하는 고양시민들이 보고 건강과 자신의 기본체력향상을 위한 줄넘기로서의 생활화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넷째, 고양시민의 건강을 위한 줄넘기 교실을 운영하겠습니다.
고양시체육회의 협조를 얻어 운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 고양시 지역 공원에서 줄넘기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주말 줄넘기 교실을 운영하겠습니다.
개인줄, 짝줄, 긴줄, 복합줄넘기 등 다양한 기술들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습니다. 봄(4~6월), 가을(9~11월) 중 매주 주말에 2시간 정도 운영하겠습니다.
[활동 계획 및 포구]
우선 몇 해동안 열지 못 한 고양시 줄넘기 대회를 열겠습니다. 인구 110만의 도시가 줄넘기대회장소 하나를 해결하지 못 해서 대회를 못 열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대회 장소 문제는 고양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다른 시도 대회 운영에 매번 참여하고 있어서 대회 시스템 운영은 자신이 있습니다.
'옴부즈맨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니스 치던 70대 심정지로 쓰러져…운동하던 소방관이 구조 (0) | 2025.02.03 |
---|---|
尹 지지자들, 구치소서 떡국 차리고 절…이준석 ˝제사상이냐˝ (0) | 2025.02.03 |
[단독] 서울재향소방동우회 “소방훈련 종합지원시스템” 제공 (1) | 2025.02.03 |
[고양시체육회 종목단체회장 당선인에게 듣는다⓻] 요트협회 이두재 회장의 정견(定見) (0) | 2025.02.03 |
워싱턴 여객기 추락 10시간 만에…소방당국 “생존자 0명 추정” (1) | 2025.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