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간 경찰, 하룻밤 음주운전 사고 2건 내... | ||||||||||||
시민옴부즈맨공동체, “기강해이, 소양과 자질문제” 꼬집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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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어젯밤, 현직 경찰관이 낸 음주운전 사고가 두 건이나 국민이 넋을 일고 있다. 한 명은 사고 현장에서 도주한 것도 모자라 음주측정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까지 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성남시청 인근 도로에서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박 모 경사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중앙분리대 난간이 엿가락처럼 휘었고, 도로에는 파편이 널브러졌다. 박 경사는 사고 직후 집으로 줄행랑을 쳤지만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찾아온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세 차례에 걸친 음주 측정까지 거부한 박 경사는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기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집에서 술 마시고 또 술을 사러 가는 도중에 그랬다는데. 측정 거부 자체는 음주 운전보다 처벌이 더 세요."라고 말했다.
또 오늘 새벽 서울 도화동에서도 마포경찰서 소속 이 모 순경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순경은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96%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1년 이후 5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국가공무원은 모두 2천7백여 명 중 경찰이 343명으로 2번째로 많았다. 한편, 시민옴부즈맨공동체(상임대표 김형오) 최경직 정책실장은 “최근 경찰의 기강이 해이해진 증거”라며 “경찰의 소양과 자질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경찰은 박 경사와 이 순경 모두 불구속 입건하고 징계위원회에 넘겨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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