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맨뉴스 단평] 민주당-조국혁신당 선거연대 의문, 조국 고사작전?
2026년 02월 11일 [옴부즈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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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합당이 20일 내홍을 끝으로 무산됐다. 하지만 연대와 통합 추진기구를 만들어 계속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언주-황명산-강득구로 이어지는 최고의원들이 정청래 대표를 향해 연일 쌍나팔을 불었다. 국민들 보기에는 썩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었다.
세 최고위원들이 쌍검을 들고 당 대표에게 대드는 모습을 국민들은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누군가의 지령을 받고 발톱을 감춘 채 애꿎은 “절차와 과정을” 문제 삼는 것은 아니었을까? 이왕 합당한다면 지방선거 전·후가 무슨 명제가 될 수 있을까?
이들의 행위가 심상치 않다. 우선 수면 아래로 잠복은 했지만 “이재명 총재”를 만들기 위한 계략은 아니었을까? 모두가 친친명이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도 해 볼 수 있다.
이들의 행위가 단지 “내가 최고위원인데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이라면 모르겠지만 국민들 눈에 “권력투쟁”으로 보였기 때문에 볼썽사나웠다. 그렇다면 최고위원들이 당 대표를 길들이기 위한 단순한 포효에 불과한 일이었을까? 그저 순진해지고만 싶다.
이분들이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하자는 당 대표의 제안에는 왜 침묵으로 받아들일까? 진짜로 신사답게 선거지분에 따른 연대를 받아들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부분는 또 다른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추리들 뒤에는 ‘조국의 고사작전’이 지령1호로 발령되지 않았을까하는 짙은 의구심이 든다. 그런 계산이라면 지자체 선거에 조국의 씨앗을 모조리 자를 수도 있다. 즉 지분을 아예 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조국 동산을 민둥산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우에 휩싸인다.
언제해도 해야할 합당이라면 왜 선거 이후로 미루어야 했을까? 어차피 지분 연대를 한다면 전·후 합당은 아무런 설득력이 없다.
지분영토 싸움은 이제부터 물밑에서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허나 쪽수에서 밀린 조국혁신당이 얼마나 수확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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