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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규모 7.0 지진···현재 9명 사망·164명 부상·100여명 고립

김형오박사 2017. 8. 9. 13:54

중국 쓰촨성 규모 7.0 지진···현재 9명 사망·164명 부상·100여명 고립

2017년 08월 09일 [옴부즈맨뉴스] 

 


↑↑ (사진=MBC,K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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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옴부즈맨뉴스] 정길영 취재본부장 = 중국 중부 쓰촨성 아바주 주자이거우현 인근에서 8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고립됐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쓰촨성의 현재 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164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중 21명은 중상이다. AFP통신은 중국 국가재난대응위원회를 인용해 이번 강진으로 사망자가 100명에 달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한 이들 중 백여 명이 산사태 때문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이 GMT 기준 오후 1시19분(현지시간 오후 9시19분) 중국 쓰촨성 광위안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9km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중국 쓰촨성 지진에 일부 시민들은 "일하고 있었는데 근처에 있는 산이 통째로 흔들리는 것 같았다"고 증언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최고지도자들도 현지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쓰촨성은 지난 2008년 대지진으로 7만여 명이 사망하고 수 십만명이 부상을 입는 대참사를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