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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후보에게 듣는다②] 피클볼 - 강태서·윤영자 후보 정견(定見)

김형오박사 2024. 12. 23. 15:46

 

[고양시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후보에게 듣는다②] 피클볼 - 강태서·윤영자 후보 정견(定見)

2024년 12월 17일 [옴부즈맨뉴스] 

 


↑↑ 고양특례시피클볼협회 회장선거가 오는 12.21 치러진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김윤중 수도권취재본부장 = 본지에서는 고양특례시체육회 각 종목회장 후보들의 비젼을 모아 게재하고 있다.

그 두 번째 종목단체로 고양특례시피클볼협회 회장에 출마하는 강태서 후보와 윤영자 후보에 대한 포부를 고양시 피클볼 동호인과 대의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본지에서는 여러 후보자들 중에 본지 대담에 응한 후보자들의 정견(定見)을 다음과 같이 게재한다.

대담자는 본지 수도권취재본부 김윤중 부장으로 동일한 질문에 대한 두 후보자의 견해를 게재하게 된다. 먼저 강태서 피클볼협회장 후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연이어 윤영자 후보와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 고양특례시 피클볼협회 회장선거에 후보로 나선 강태서씨
ⓒ 옴부즈맨뉴스

대담자 : 후보님의 출마동기·철학과 이념·고양시와의 인연·주요 공약·당선후 포 부·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차례로 밝혀주십시오.
후보자 : 강태서 후보

피클볼 강태서 후보의 인터뷰 내용

[출마동기]

후보자는 고양특례시피클볼협회 제2대 회장으로서 회장 재임시에 전국 최초로 24년 4월에 고양특례시체육회 정회원으로 등록하였으며, 6월에는 피클볼 전용구장의 5면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피클볼 전용구장을 건립하였다. 지난날 11월 9일에는 제1회 고양특례시 시장배 대회를 개최 등으로 회원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이제는 4백여명이 되었다.

제2대 회장을 역임한 후보자는 고양특례시비클볼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 마련이 3대 회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후보자의 사명이요 보람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어 제3대 회장 후보자로 등록을 하였다.

[체육철학 및 이념]

일반적으로 인간의 전인적 성장과 조화를 위한 3대 요소는 지, 덕, 체 라고 한다. 체육활동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그 만큼 크다는 의미이다. 체육철학 및 이념은 개인과 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여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추구하는 데 기반을 둡니다.

후보자는 제2대 회장 재임시 이러란 체육철학 및 이념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피클볼협회를 이끌어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 생활체육으로서 급상승하는 피클볼운동의 저변 확대에 힘을 쏟았습니다.

[고양특례시와의 인연]

후보자는 일산 신도시가 생길때부터 지금까지 30여년 거주하고 있습니다. 일산 신도시는 후보자의 제2의 고향입니다. 일산 싣도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신도시 중 하나로 철저한 도시계획, 쾌적한 환경,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후보자는 일산 신도시에 사는 것이 자랑이요 행복이라 생각하고 있다.

후보자는 일산 신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많이 알고 있으며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이러한 시민들이 건강 증진과 사회적 유대감을 고양시키는 피클볼 종목에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3대 공약]

후보자는 『고양특례시피클볼협회의 도약을 위한 기틀 구축』이라는 슬로건하에 5가지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3가지 공약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공약은 생활체육의 신흥강자로 대표적인 롤 모델을 마련하겠습니다.

피클볼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고, 운동효과도 매우 좋아 생활체육의 대표적인 신흥강자로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 체육의 신흥강자로 부각되고 있는 피클볼 운동이 사랑과 우정을 만끽하고, 자율과 봉사 문화가 정착되며, 유휴화 된 경기장이나 시설을 활용하는 등 저비용을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피클볼 전용구장 설치를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공약은 제2·제3의 피클볼 전용구장 설치입니다.

행주내동에 위치한 피클볼전용구장만으로는 급증하는 회원들이 운동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일산 신도시에 오랫동안 살다보니 유휴된 경기장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유휴된 경기장이나 활용가능한 부지를 고양픅례시피클볼협회 자체로 전수조사하고, 실사 결과를 토대로 대안을 마련하여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제2· 제3의 전용국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셋째 공약은 피클볼 운용 여건 개선입니다.

현재 하나밖에 없는 행주전용구장은 교통 등이 여건이 불편한 실정입니다. 교통 등 접근성이 뛰어난 임시 또는 한시적 구장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고양시청, 고양시체육회, 고양시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임시적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한 구장을 확보 하겠습니다. 이용 가능한 학교체육관을 확대하고 동절기에도 피클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회원 수 규모 등을 감안하여 대관을 통한 학교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신규회원 유치나 기존 회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회장 당선 후 활동 분야 및 꼭 하고 싶은 계획]

후보자는 평생 체육정책을 입안하고 실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근무하고 퇴직을 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체육행정에 대한 많은 경험을 살려 인기가 많아 급상승하고 있는 피클볼운동의 저변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나아가 사회적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는 데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제3대 회장이 되면 회원들의 손을 꼭 잡고, 더욱 소통하면서 5대 공약을 착실히 추진하여 고양특례시피클볼협회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 많은 회원 확보 등으로 고양특례시피클볼협회가 피클볼 운동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늘 협조를 해 주신 회원들께 이 지면을 통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고양특례시 피클볼협회 회장선거에 후보로 나선 윤영자씨
ⓒ 옴부즈맨뉴스

대담자 : 후보님의 출마동기·철학과 이념·고양시와의 인연·주요 공약·당선후 포부·유             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차례로 밝혀주십시오.
후보자 : 윤영자 후보

피클볼 윤영자 후보의 인터뷰 내용

[출마 동기]

고양시 피클볼은 2017년에 시작되었으나 피클볼에 대한 인지도와 운동 공간 부족 등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진입의 장벽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로 인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제1,2대 회장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3년에 고양시 체육회 회원으로 인준을 받고, 고양시에서 국내 최초로 피클볼 전용구장을 마련하여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이에 급속도로 증가하는 피클볼 인구를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증가하는 회원수에 맞게 제2, 제3의 전용구장을 마련하는데 힘써 우리 나라에서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피클볼 운동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고양시피클볼 협회가 중심이 되어 국내·외 대회 참가 및 주최로 협회 위상과 결속력, 경기력을 향상 시키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체육 철학 및 이념]

가. 존중과 배려의 ‘매너’ 있는 스포츠맨
스포츠맨은 스포츠맨십과 예의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동양식이 몸에 밴 품격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나. ‘나너’로 함께하는 동반자적 마인드
나, 너가 모여 ‘우리’를 이루고, 함께 운동을 하면서 오랜 시간 함께 같이 할 동반자라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다. 성장을 위한 도전으로 ‘위너’가 되기
참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성장을 향한 꾸준한 도전이 있어야 합니다.

[고양특례시와의 인연]

가. 피클볼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
1991년 고양시 내유초 교사로 발령 받으면서 고양시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으니 30년이 넘는 시간입니다. 42년의긴 교직생활 중 피클볼과의 인연은 2019년 고양화정초 교장 재직시절에 학부모이자 연세대 체육 교수님이신 허진무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 피클볼을 전파하고자 하는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학생 교육을 위해 전교직원 연수를 실시하고, 이어 교사 피클볼 동아리, 학생 피클볼 동아리, 경기 꿈의학교 피클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발빠르게 초등학교에 피클볼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습니다. 현 근무처인 한류초에서는 2022년부터 고양시와 협력하여 온마을 행복학교 프로그램으로 피클볼을 2년간 운영하였으며, 2024년도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으로 피클볼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피클볼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나.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간
1983년부터 42년간 초등교사로 재직하면서 학교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 받아 교육장 표창을 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피클볼을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방학 때마다 피클볼 캠프를 열었고, 화정초에서 시작한 학생들은 중학생이 되어서도 꾸준히 피클볼을 하고 있습니다. 피클볼 외에도 초등학생 승마체험, 고양시청테니스선수단 재능기부 사업인 매직테니스, 티볼 고양시 대표로 도대회 출전 등 스포츠의 생활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약]

1) 선진화 시스템:클럽제, 회원 등급 시스템 도입(회원이력관리 프로그램)
2) 운동공간 확보:전용구장, 실내·외 운동 공간, 학교 시설 공유 추진
3) 대회 활성화:전국대회, 친선교류전, 자체 대회와 해외 자매결연 추진
4) 저변 확대:지역사회 프로그램, 유관기관 연수, 홍보활동, 학교 체육활동

[공약단체 회장 선거 후 활동 분야 및 꼭 하고 싶은 계획]

“피클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시간!”
전 세계적으로 피클볼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 학교 체육에 피클볼을 도입, 초등학교에서부터 경험의 기회를 주어 생활 속에서 즐기는 운동이 되게 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직에 있는 장점을 활용하여 각 학교의 교장단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피클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모든 학교에 피클볼이 교과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도입되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공유학교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에도 도입하여 누구나 할 수 있는 손쉬운 피클볼이 되도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종목단체 유권자들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걸어 온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양피클볼협회장 후보 윤영자 인사드립니다. 1대 김창주회장님의 식을줄 모르는 애정과 피나는 노력으로 고양 피클볼이 탄생을 했고, 2대 강태서 회장님과 임원진, 회원님들의 열정으로 고양시 체육회 인준은 물론 전용구장을 확보하였습니다.

이에 3대에서 저는
- 급증하는 회원들을 등급시스템을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 제2, 제3의 전용구장 및 학교를 이용한 운동 공간 확보에 주력하며,
- 지역사회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학생 방과후프로그램, 지역 문화센터 프로그램, 고양시민을 위한 연수, SNS나 유투브를 통한 홍보 등으로 피클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 고피클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자체 대회와 전국대회, 더 나아가 외국과의 자매결연도 추진하여 고피클의 위상을 높이고자 합니다.

1,2대 회장님의 업적을 살리고, 그것을 토대로 비상하는 고클회가 되도록 열정을 다하고자 하오니 많은 지지를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