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NYT “사실상 트럼프 승리” 가능성 95%... 경합주 3곳 승리, 4곳 우세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19명)에서도 승리
2024년 11월 06일 [옴부즈맨뉴스]
↑↑ 5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아헌 호텔에서 열린 네바다주 공화당 개표 결과 발표 파티에서 지지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네바다주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난 선거 결과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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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홍식 취재본부장 = 5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95% 이상(95%<)에 달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대선 결과 예측 결과 6일 오후 3시 10분 기준 트럼프의 승률이 매우 높으며,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매우 유력(Very Likely)’하다고 보도했다. NYT는 전체 득표율도 트럼프 측이 1.2%포인트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해리스가 210명, 트럼프가 24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황이다. NYT는 최종적으로 민주당이 232명, 공화당이 306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갈 것으로 봤다.
특히 승부를 결정할 일곱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해리스를 모두 앞선 상황이 벌어지며 트럼프의 당선은 더욱 유력해진 상황이다.
트럼프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득표율 50.8%로 승리를 확정지어 16명의 선거인단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 다른 경합주인 조지아도 개표율 약 95%인 시점에 51%를 득표해 선거인단 16명을 확보했다. 각 당이 원래 우세한 주에서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동부 경합주로 선거인단이 19명인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가 이겨 사실상 승리가 확정됐다.
한국 시각으로 6일 오후 3시 10분 기준 모든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해리스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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