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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시향(詩響), 즐거운 눈빛이 화사랑에서 전국시낭송회 개최

김형오박사 2023. 11. 21. 12:00
만추의 시향(詩響), 즐거운 눈빛이 화사랑에서 전국시낭송회 개최
2013년 11월18일 고양시 백마 화사랑서 성황
전국 낭송가 22명 참가, 대상은 서울의 정옥희씨
2023년 11월 20일 [옴부즈맨뉴스] 

↑↑ 사단법인 즐거운 눈빛은 지난 18일 고양시 소재 화사랑에서 제5회 전국시낭송회를 개최하였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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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옴부즈맨뉴스] 고정연 취재본부장 = (사)즐거운 눈빛(대표 안희영)는 제5회 전국시낭송회가 2013년 11월18일 오후 고양시 평생교육원 백마 화사랑에서 전국시낭송회 가졌다.

청옥같은 목소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기향 낭송가 진행을 맡았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를 못하다가 이번에 직접 대면으로 실시했다. 1차로 녹음된 낭송시 심사를 통해 선정된 22분이 경연을 벌였다.

멀리 제주도, 광주, 충청도, 강원도, 안산, 인천, 서울, 수원 등 각 지역에서 낭송가 22명이 참
가하였다

참기자의 연령은 40대에서 90대까지 다양했으며 남성 2분을 제외하면 모두 여성이었다.

낭송 수준이 예년에 비해 높아져 우열을 가리고 어려웠고 참가자 어느 분이 대상을 받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상향평준화 되었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의견이었다

심사는 한국시낭송치유협회 도경원회장과 역대 대상 수상자 최상규 낭송가와 홍동식 낭송가 즐거운눈빛 이경열회장이 맡아주었다

↑↑ 심사에는 한국시낭송치유협회 도경원회장, 역대 대상 수상자 최상규 낭송가, 홍동식 낭송가, (사)즐거운눈빛 이경열회장 등이 참가했다. 사진은 시상자와 심사위원들(사진 =즐거운 눈빛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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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에는 서울 정옥희, 금상은 안산 이성순, 은상은 제주도의 이숙희, 동상은 수원 이명화씨가 각각 수상했다.

안희영 대표는 환영사에서 “괴테가 말하는 좋은 시는 어린이에게는 노래가 되고, 젊은이에게는 철학이 되고, 노인에게는 인생이 되는 시랍니다.”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