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시민이 만든 기적, 순찰차 `골든타임` 사수..혼수상태 아기 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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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경찰이 고열로 의식을 잃어가던 15개월 된 아이를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서울 도심 5km를 불과 4분 만에 달렸는데, 순찰차에게 길을 내 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또 하나의 도로 위에 기적이 일어났다. 흰색 SUV 차량 뒷좌석에서 아이를 안은 여성이 다급히 내려 순찰차를 가로막고 도움을 요청했다. 차에 탄 여성은 아이를 안은 채 안절부절 한다. 15개월 된 딸이 갑자기 40도 가까이 열이 오르면서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아기 어머니는 "애가 쓰러졌다. 좀 살려달라고 했었던 거 같고. 사실 그 때부터 병원까지 제정신이 아니어서..."라고 다급한 나머지 말을 잇지 못했다. 사이렌을 켜고 달리기 시작하는 순찰차, 앞서 가던 차량들이 하나, 둘 길을 터줬다. 순찰차가 지나가는 동안 잠시 서행하고, 아예 도로 가운데 안전지대로 차를 빼주기도 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가까운 응급실까지 거리는 5킬로미터 평소라면 20분이 넘게 걸리는 길이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4분 만에 도착했다.
서울 홍은파출소 강승원 경장은 "저도 30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거든요. 저희 아이 생각도 나고 무조건 빨리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에서 속도를 내어 달렸는데 시민들이 협조를 잘해 줘서“라며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경찰관의 헌신과 시민들의 협조가 모여 아이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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