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의원 대통령 향해 ˝꺼져라!˝ 李고 성 앞에 `꾸벅`…텅빈 야당 의석 ˝좀 허전하군요˝
상복에 검은 마스크…국민의힘, 시정연설 보이콧
2025년 11월 04일 [옴부즈맨뉴스]

↑↑ 이재명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 옴부즈맨뉴스
[국회,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검정 마스크에 상복 차림을 하고 국회에 나타났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하는 취지였는데 쏟아낸 발언들이 매우 거칠고 험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한 뒤 들어갔고 "좀 허전하다"는 심경도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복 차림에 근조 리본을 달고 국회 본회의장 계단에 서서 시정연설을 하러 온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큰 소리로 “꺼져라! 재판 받으세요! 재판 받으세요!”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전날 내란특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내란 주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 등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볍게 목례를 한 뒤 자리를 떴고, 이어 이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도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아예 시정연설 자체를 보이콧 하고 본회의장 입장 자체를 거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제 전쟁입니다. 이번이 이재명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여당 의원들의 박수만 받으며 입장한 이 대통령은 “좀 허전하군요.”라며 텅빈 국민의힘 의석을 언급했다.
22분간 진행된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33차례 박수를 쳤다. 국회를 찾은 조희대 대법원장도 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민주당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거부한 걸 거론하며 야당의 보이콧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 기가 막힌 '릴레이 보이콧'이야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 쇼가 아니고 무엇입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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