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맨뉴스의 정치독침 ⑭] “이재명 이래서 안 된다” 국민통합의 적임자 아니야...
2025년 04월 08일 [옴부즈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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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윤석열이 퇴출되고 새로운 정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보다 더 포악한정권이 우려된다. 그게 바로 민주당의 이재명 정권으로 유추(類推)해 볼 수 있다.
우리 국민 상당수에게는 웬지 “이재명은 시끄럽고, 이재명은 불안하다”는 밑바닥 정서가 깔려 있는 것 같다.
민주당 이재명 정권이 탄생하면 윤석열보다 훨씬 높은 제멋대로의 ‘파쇼정치’를 할 것 같고, 권력을 끼리끼리 나누어 먹는 국정 독식현상(獨食現像)이 임기 내내 횡횡할 것 같다는 말이다.
이번 대선의 키워드는 누가 뭐라 해도 첫 번째는 ‘국민화합과 통합’이다.
양 진영으로 분열된 국민을 하나로 묶어가는 아량(雅量)과 배려(配慮)가 있어야 하는데, 민주당보다는 이 이재명과 이재명 호위무사(護衛武士) 소위 명심팔이 의원들을 보면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다.
윤석열의 대통령 탄핵은 당연지사(當然之事)이지만 탄핵과정에서 보여준 그들의 교활함과 거만함에 소름이 끼친다. 박지원·김민석·정청래·민형배 의원 등의 독성(瀆聖)과 그림자처럼 좌·우에서 국왕을 따르는 듯이 수행(隨行)하는 전현희·이언주 의원 등의 모습에서 우리 국민들은 이조시대 제왕적 모습을 연상(聯想)했다. 그리고 이들의 언행(言行) 곳곳에서 보복성과 편향성이 끓어오르고 있는 것을 목도(目睹)하고 느꼈다.
둘째는 범진보 진영에서 요구하는 ‘오픈프라이머리’이다. 이재명과 그 패거리들은 범야권의 진보 진영과 비명계가 요구하는 국민경선제도를 받아드리지 않을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전국에 명심팔이 의원들의 포진(布陣)으로 당을 장악(掌握)하고 있어 경선필승이 확실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당내 다양성과 민주성보다는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이재명을 심겠다“는 오기(傲氣)의 패거리 정치가 하늘을 찌른다.
셋째는 ’개헌‘의 문제다.
우리는 이번에 꼭 실현시켜야 할 일 중 하나가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을 일소(一掃)하는 일이다. 이번 선거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게 국민의 명령이다. 여도·야도 모두 다 동의하는데 이재명만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대통령이 되어 5년동안 권력의 칼을 맘대로 휘둘러 보겠다는 속내가 보인다.
자당 출신 우원식 국회의장을 두고 측근 명팔이 의원들의 망나니짓을 보면서 ”아, 이재명은 이래서 안 된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국민의힘조차도 개헌을 하자고 하는데 과거에 개헌을 입버릇처럼 떠들었던 이재명이 ’고지가 눈앞에 보인다‘는 착각 속에서 민의를 거역하며 국민 신뢰를 또 한번 실추(失墜)시키고 있다.
헌정회도, 광복회도, 자당의 원로·고문도, 전 국회의장·국무총리도, 국민의 대다수도 모두가 이참에 권력구조만큼이라도 개헌을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권력욕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지금 호남도 민주당의 일극체제와 이재명의 범죄 리스크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은 지지하지만 이재명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이 노골적으로 들려오고 있다.
지난번 치러진 담양군수 보궐선거에서 호남의 민심을 그대로 보여줬다. 민주당 패거리 일당들에게 경종(警鐘)을 울려줬다. 이재명과 김정숙 여사까지, 전 당직자들과 호남·광주 모든 현역 국회의원을 다 동원하여 과세(過勢)를 하였지만 현명한 대나무 기질을 갖은 담양 군민들은 위대했다. 만성적인 민주당의 패거리정치를 거부했다.
지금 국민통합의 불투명성과 오픈프라이머리와 개헌의 거부로 청년들이 민주당과 이재명을 떠나가고 있다. 민주당 지지자들조차도 이재명으로서는 정권쟁취를 장담할 수 없다며 선수교체 무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 마당에 이재명과 명팔이 의원들은 시류(時流)를 외면하지 말고 국민의 소리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려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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