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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꺾은 호랑이`…7년 만에 통합 우승, 창단 이래 `V12`

김형오박사 2024. 10. 30. 11:35

`사자 꺾은 호랑이`…7년 만에 통합 우승, 창단 이래 `V12`

1대5서 7대5 역전극…시리즈 4승 1패로 우승 확정
'첫해 통합우승' 이범호 감독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겠다“
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선빈 5경기 타율 0.588 기록

2024년 10월 29일 [옴부즈맨뉴스] 


↑↑ 28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7대5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대1로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 이범호 감독 및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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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옴부즈맨뉴스] 이용면 호남총괄취재본부장 = 28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7대5로 승리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에 이어 7년만에 다시 왕좌에 앉았다. 1982년 한국프로야구가 시작된 이래 12번쨰 우승을 이룬 최강 호랑이가 포효했다.

37년전 1987년 홈구장 광주에서 우승한 이래 오랜만에 홈구장에서 우승을 하여 기아팬들을 열광시켰다.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누르고 7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일구며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섰다.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는 5경기 타율 0.588을 기록한 김선빈이 차지했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1패가 된 KIA는 정규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며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KIA의 통합 우승은 단일리그 기준 7번째이며, 한국시리즈 우승은 역대 최다인 12번째다.


↑↑ 28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우승 트로피 시상식에서 KIA 김선빈이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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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31년 만에 성사된 삼성과의 '영호남 라이벌' 클래식 매치에서도 완승했고 최종 무대에 서면 지지 않는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도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