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김대중 사람 설훈 ˝이언주, 나중에 이재명 저격할 것“ |
이언주, ”왔다 갔다 한 게 몇 당이냐" 전현희, "유일한 여전사" 추미애, “조용히 있는 것이 최선“ 임종석, ”공천하는 게 맞다“ |
2024년 02월 26일 [옴부즈맨뉴스] |
![]() ↑↑ 영원한 김대중 사람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 옴부즈맨뉴스 |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영원한 김대중 사람으로 불리어 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이 '민주당 여전사 3인방'으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 "유일한 여전사는 전현희 전 위원장"이라고 말했다.
설 의원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물러나게 하려고 온갖 수를 다 썼다. 묵묵히 그걸 견뎌냈고, 마침내 정리를 잘하고 나왔다"며 "우리 당에서 보면 유일한 여전사는 전 위원장이고 나머지 이언주 전 의원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그분(이 전 의원)은 정체성 자체가 민주당이 맞나. 이 의혹을 모든 당원들이 다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전 의원이 왔다 갔다 한 게 몇 당이냐. 나중에 되면 이 전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저격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추미애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이 들어서는 데 어떤 역할을 했나. 장관과 검찰총장 아니었나"라며 "그런 관계를 보면 추 전 장관은 조용히 있는 것이 최선의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전현희 전 위원장,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경선하게 된다면 좀 납득이 되냐'는 질문에 설 의원은 "전 위원장이 그걸 하려고 할지는 모르겠다. 추미애, 임종석이 붙는 경우라면 경선해서 결정하는 게 답"이라며 "하나 마나 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임종석 전 실장이 하는 것이 맞다고 저는 본다"고 답했다. 이어 '임종석 실장한테 공천을 주겠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그는 "제가 대표라면 당연히 한다"며 "이재명 대표는 안 하지 싶다"고 했다. |
'옴부즈맨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미래, “우리가 진짜 민주당”, “난폭한 공천은 처음”…김대중·노무현 적통 강조 (1) | 2024.02.28 |
---|---|
최재영 ˝김건희에 고가 양주 `듀어스 27년` 등 전달했다˝ 추가 영상 또 공개 (0) | 2024.02.28 |
韓 “공관위 무시하고 재검토” 지시 하루만에 김현아 단수공천 취소 (0) | 2024.02.26 |
국힘이 이준석 품었던 인내심 대단해…열흘 만에 또 `파국` (0) | 2024.02.26 |
“잘 싸웠다” 男탁구, 中 혼뺐다...장우진·이상수, 왕추친·마롱 잡고도 2-3 분패 (0) | 2024.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