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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서 100년 된 산삼 나왔다···˝로또네˝ 1뿌리당 1억5천만 원
김형오박사
2023. 7. 20. 14:19
남원 지리산서 100년 된 산삼 나왔다···˝로또네˝ 1뿌리당 1억5천만 원 |
운봉읍 지리산 자락 천종산삼 10뿌리 나와... |
2023년 07월 19일 [옴부즈맨뉴스] |
![]() ↑↑ 천종산삼(사진 = 연합뉴스) ⓒ 옴부즈맨뉴스 |
[남원, 옴부즈맨뉴스] 최현규 취재본부장 =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0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한다. 이들 산삼은 지난 10일 임산물 전문교육원의 김익주 교수가 암반으로 이뤄진 계곡에서 찾아냈다고 한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길이 70㎝에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10뿌리의 전체 무게는 94g이다. 산삼감정평가협회는 이들 산삼의 감정가격을 1억5천만 원으로 산정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근래 보기 드물게 수령이 100년이 넘고 크기가 매우 큰 산삼이며 색상이나 형태도 좋다"고 말했다. |